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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박영선·오세훈 맞대결 성사...안철수, 정치적 타격 불가피? / YTN

2021-03-23 14 Dailymotion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영일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대결에서 이기면서 보름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선거가 민주당의 박영선,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맞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부터 본격 선거전이 시작되는 셈인데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더 얘기를 나눠 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최영일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승리의 요인이 오세훈 후보 입장에서 어떤 거였을까요? <br /> <br />[최영일] <br />사실 오늘 오전 8시 반에 뚜껑을 열고 나서야 우리 모두 알게 됐지만 지난 밤에 여론조사 전문가들하고 나눈 이야기가 있습니다. 좀 놀란 것이 뭐냐 하면 이틀 동안 여론조사가 될 줄 알았거든요. <br /> <br />두 개 여론조사 기관이 1600명 씩 도합 3200명을 조사하는 거라 보통의 응답률로는 시간이 오래 걸려요. 2~3일 걸립니다. 하루 만에 조사가 끝났다. <br /> <br />왜 그랬느냐? 뜨겁게 응답을 하더라는 거예요. 이것은 조직 동원의 힘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조직의 세력이 더 큰 쪽이 아무래도 유리하지 않았겠느냐 하는 판도를 읽으면서 대부분은 오세훈 후보가 다소 유리하게 나왔을 것을 전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개인의 이미지 가지고 일단 한번 붙어볼 수는 있지만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가면 역시 조직이 있어야죠. 그런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뜨끔했겠어요. <br /> <br />왜냐하면 저렇게 빨리들 응답을 하시고 서울시민들이 척척 대답을 내놓는 것으로 봐서는 이번 보궐선거는 뭐가 이슈다, 뭐가 목표다. <br /> <br />그게 혹시 정권에 대한 심판론 이런 게 이미 마음속에 정해진 것 아닌가, 이렇게. <br /> <br />[최영일] <br />민주당은 이미 그것을 체감했고요. 적신호가 들어와 있는 상황입니다. 그렇기 때문에 아까 철수왕 대 사퇴왕 하면서 MB 아바타, 격한 표현이 등장했다는 것 자체가 민주당이 지금 상당히 긴장했다는 거고요. <br /> <br />지난주 금요일만해도 1차 단일화 협상이 결렬됐고 토요일에는 동시에 한 해프닝이 있었습니다마는 단일화가 안 됐었거든요. 그런데 일요일에 전격 합의가 되고 하루 만에 결과가 끝나고 오늘 발표가 됐던 거죠. <br /> <br />민주당 입장에서는 이게 아마 선거운동 개시, 투표용지 인쇄까지 상당히 단일화가 난항을 겪을 것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2319210434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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